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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인하대, 교내 입주 매장 임대료 50% 감면…고통 나눔

등록 2020-03-10 13:37수정 2020-03-10 13:42

3월 임대료 감면…추가 지원 방안 모색
인하대는 교내 입점한 서점, 카페 등 임대매장 10곳의 3월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교내 입점한 서점, 카페 등 임대매장 10곳의 3월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임대매장의 3월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교내 입점 업체는 서점, 편의점, 안경점, 카페 등 10곳이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이동이 크게 줄어든 데다 방학 중 교내 행사가 모두 취소되고 개강도 두 차례 연기되면서 교내 입점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가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최소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대료 감면은 우선 이달만 진행한다. 학교 담당자들이 이번 주 임대매장을 찾아 매출 감소 외 다른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이들도 모두 학교 구성원이기에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힘을 모아 이 계절을 무사히 견뎠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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