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속 드라마를 이끄는 내로라하는 탤런트들이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는 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3~16일 엑스포과학공원, 유성 일대에서 ‘2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을 연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은 올해 인기를 끈 텔레비전 드라마의 배우, 연출, 기획사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우수작을 상영하는 드라마 종...
광주시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업을 위해 수백억원을 투입하고 사회복지비 분담금이 늘면서 일부 사업은 시비를 확보하지 못해 국비가 삭감될 처지에 놓였다. 광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5.5% 증가한 3조618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사업 가운데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업비 1298억원 가운데 국비는...
광주지역 일부 초등학교가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으로 초코파이나 녹차음료, 티셔츠 따위를 구입하는 데 부적절하게 쓰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임동호 의원은 12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의 학습준비물 지원 금액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지만 불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른다는 4만100㏊의 새만금 간척지 땅은 어느 지자체에 속할 것인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새만금 땅 문제를 놓고 4년째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대법원이 14일 오전 10시 새만금 3·4호 방조제(신시도~야미도~비응도)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대법원 재판부는 지난 4월 사실관계 심...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올해 설립 20돌을 맞아 시민초청 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13일 지스트 대학생과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주관으로 ‘지스트 어울마당 축제’가 열린다. 지스트 대학생들이 마련한 장터와 동아리 공연이 선보인다. 외국인 학생들도 전통 의상을 입고 고국의 음식을 판매한다. 외국인 ...
14일 전주서 주민참여예산제 토론 전북여성단체연합은 14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모니터링 보고 및 토론회를 연다. 한재훈 회원이 전북도·전북교육청·전주시를 중심으로 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발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에 한정하지 않...
제주도가 최대주주인 지방공기업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경영 정상화를 앞세워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컨벤션센터는 제주도가 57%, 한국관광공사가 17%의 지분을 소유한 지방공기업법 적용 대상으로 카지노 사업은 할 수 없게 돼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8일 연 ...
서울 시민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한 성매매 광고에 일상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3~4월 시민 1500명을 상대로 전자우편을 통해 ‘불법 성산업 인식조사’를 벌여보니 응답자의 47.7%가 “인터넷·스마트폰 등을 통해 성매매 광고를 ‘거의 매일’ 접한다”고 대답했다고...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지난달 16일 전주의 한 중학교 2학년 ㄱ(14)양이 서울 지역으로 떠난 수학여행 중 동급생 남학생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ㄱ양은 동급생 ㄴ군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2일 불법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2억여원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박아무개(35)씨 등 11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1개당 10만~20만원을 받고 자신 명의를 통장을 팔아넘긴 혐의로 오아무개(24)씨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액화석유가스(LPG) 충전·판매소 인·허가 과정에서 억대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인천의 한 구청 공무원과 엘피지 판매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엘피지 충전·판매소 인·허가 업무를 담당중인 인천시 부평구 팀장 김아무개(53·6급)씨와 김씨에게 뇌물을 건넨 ㅂ가스판매업체 총괄본부...
울산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증기(스팀)를 입주기업끼리 주고받아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환경 개선도 꾀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11일 울산 남구 용연동의 에스케이(SK)케미칼과 고사동의 에스케이에너지 사이 6.2㎞ 구간에 스팀 배관망을 설치하는 ‘울산 스팀 하이웨이’ 구축사업 준공식을 에스케...
경북 구미시와 구미시의회가 폐기물 처리 방식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구미시는 비용과 효율을 고려해 외부업체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미시의회는 고용안정을 위해 직접 운영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11일 “일부 지역의 대형·재활용 폐기물 처리 방식을 위탁운영에서 2015년부터 직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