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일선세무서 이아무개(50) 계장은 2006년 6월 경남 사천시의 한 병원을 세무조사하면서 추징세 감면, 조사 편의 제공 등의 부당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가로 이 병원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세무사, 회계사, 병원, 영농법인 등으로부터 992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 하지...
낙동강 함안보 건설에 따른 주변지역 침수 관련 설명회가 철저한 통제 속에 이뤄진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도는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경남 창녕군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하지만 미리 선정한 주민대표와 공무원 등 29명을 주 대상으로 하고,...
6월2일 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 울주군 한나라당 행사에서 음식물이 잇따라 제공된 사실이 드러나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25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시선관위 등의 말을 종합하면, 한나라당 울산 울주군 당원협의회가 지난달 5~21일 저녁 온양읍과 서생·청량면 등 3곳에서 차례로...
부산시가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벡스코가 펀드에 투자해 한 해 수익의 4~5배인 20억원 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벡스코는 25일 감가상각비 적립금과 해마다 발생한 3억~4억원 정도의 잉여금 등을 모은 200억원 이상을 금융기관에 정기예금으로 맡기거나 수익용 펀드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
대전엠비시가 삼성전자 반도체 천안공장 노동자들의 백혈병 집단 발병 의혹을 취재하던 자사의 시사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취재를 중단하도록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백혈병충남대책위원회는 25일 대전엠비시 앞에서 ‘삼성백혈병 관련 취재 중단지시 대전엠비시 경영진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엠비시 경영...
25일 오후 3시 전남 목포시 영산강 하굿둑. 비가 내리는 가운데 김재학 신부 등 사제 5명이 무거운 발걸음을 떼었다. 영산강 순례의 시작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산강을 따라 130㎞를 걷는다. 김 신부는 출발에 앞서 열린 발대식에서 “4대강 사업은 생명을 경시하는 개발지상주의에서 온 것”이라며 “...
대하소설 <토지>를 통해 항일 독립운동을 되새기는 전시회가 열린다. 강원역사교사모임은 다음달 1일 삼일절부터 4월30일까지 <토지>를 쓴 박경리(1926~2008) 선생의 옛집인 강원도 원주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소설 토지로 보는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토지책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가 30년 넘게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세계자연유산지구인 한라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제주대 정대원 교수 등으로 꾸려진 연구팀인 ‘태스크포스’는 지난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태스크포스는 지난해 7월 16명의 민...
제주권역 사이클로트론연구소가 25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사이클로트론은 첨단 암 진단장비인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장치’(PET)에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원형 입자 가속기의 일종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권역별 연구소 구축사업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에 설치됐다. 제주권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