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단계인 종합편성채널(종편)과 케이블 에스오(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의 채널 배정 협상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개입이 의심되는 정황이 불거지고 있다. 9일 에스오 업계 말을 들어보면 방통위에서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에 이어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간부까지 나서서 업계를 압박한 것으로 ...
사실상 정부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케이티(KT)가 자회사 케이티캐피탈을 통해 조·중·동·매 종합편성채널에 각각 20억에서 23억원의 지분을 투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언론단체에서는 이번 기회에 종편사의 모든 투자자를 밝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9일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케이티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