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플러스(LG U+)는 폭염으로 전기요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전기 사용량과 누진 단계, 예상 전기요금을 알려주는 사물인터넷 상품 IoT에너지미터의 8월 판매량(22일까지)이 전달보다 23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를 이용해 전기를 절약하는 이들이 늘면서 애플리케이션 IoT@home의 IoT에너지미터 사용 건수...
멸치·고등어·꽃게 등 서민 식탁에 주재료로 오르는 어류들의 생산량이 올 상반기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어업생산량은 하반기까지 같은 흐름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올 상반...
폭염이 계속되면서 양식어류 306만 마리, 가축은 411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와 어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24일 해양수산부 자료를 보면, 폭염으로 바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현재까지 306만4천 마리의 강도다리, 우럭 등 양식어류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42억8천만원에 달했다. 충남 서산·태안 실태가 조...
애경·에스케이(SK)케미칼·이마트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독성물질인 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MIT) 성분의 포함 사실을 표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없이 심의절차 종료를 의결했다. 공정위는 애경 등이 제품 주성분이 독성물질이라는 점을 은폐·누락해 표...
‘마이너스 금리’는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준다는 그동안의 상식을 깨는 통화정책이다. 이자를 받는 대신 보관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부양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펴는 중앙은행의 예상은 이렇다.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기면 보관료를 물린다→은행은 돈을 맡기는 대신 기업과 가계에 돈을 빌려...
1~2인 가구는 55살 이후 주거면적을 줄여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중소형 주택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은 23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1~2인 가구주 연령대별 이사 전후 전용면적 조사 결과’를 내놨다.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은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의 2014~2...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핵심 기능인 홍채인증을 모바일뱅킹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접속이나 신용카드에도 적용하는 등 활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인기 색상이 동날 정도로 출시 초기에 인기를 끄는 갤럭시노트7을 이용해 ‘모바일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말 롯데그룹의 ‘해외 계열사 지분 허위공시’에 대해 5억7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도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공정위가 ‘시장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고질병인 ‘대기업 눈치보기’부터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정위는 23일 롯데그룹에 ...
올해 추석에 맞춰 다음달 12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던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국토교통부가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일과 운행 시점을 발표한 지 나흘 만에 일정이 바뀌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현대차가 노조 파업 악화로 프리미엄 고속버스 생산에 차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