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8일 ‘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난 것과 관련해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안)대로 시행령이 통과한다면 수산업 피해는 6000억~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권익위원회안을 보면 식사는 3만원, 선물은 5만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결이 난 것과 관련해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식사, 선물, 경조사비 금액 기준이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규 농림부 식품산업정책관은 28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법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은 한도 내에서 ...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피해를 이유로 보완 대책을 요구하던 경제 단체들은 합헌 결정으로 법 시행이 되돌리기 어렵게 되자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다만 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려면 정부가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본부장은 28일 헌재 선...
‘11조6천억원’ ‘2조6천억원’ ‘1조3천억원’ ‘8천~9천억원’… 헌법재판소가 28일 합헌 결정을 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계는 물론 정부와 정치권이 그동안 발표했던 피해 예상액들이다. 이들은 이를 근거로 김영란법이 규정한 3만...
엘지하우시스는 28일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수지(PLA)로 코팅 처리한 ‘지아마루 원목’과 ‘지아마루 녹차’(합판)를 출시했다. 지아(zea)는 옥수수의 학명에서 따왔다. 두 제품은 실험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로 나타나 친환경 최고 등급(SE0)을 받았다. ‘지아마루 원목’은 원목의 이음 부위를 부드럽...
“보쌈김치 맛이 일품이네요. 왜 같은 겉절이인데도 보쌈김치는 이렇게 맛있을까요?” 배달앱인 ‘배달이오’에 소비자가 올린 사용후기 중 일부다. 하지만 이는 이 업체 직원이 올린 거짓 후기였다. 배달이오는 음식 맛이 좋거나 서비스가 우수하다는 내용이 담긴 거짓 후기를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1년 동안 4731...
에스케이텔레콤(SKT)이 경쟁사 이동통신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티맵을 무료로 개방해 ‘불을’ 지르고 나서면서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티맵을 케이티(KT)와 엘지유플러스(LGU+)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한 지 1주일 만에 티맵을 쓰는 타사 서비스 이용자가 43만명 ...
국토교통부는 드론 비행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레디 투 플라이’(Ready to Fly)의 정식 서비스를 2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론 앱은 비행하려는 장소 관련 정보와 날씨, 일출·일몰 시각, 비행허가 소관기관 안내, 조종사 준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또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