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95곳의 임직원 1만여명에게 총 152억5천만원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14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유로 2가지 종류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협력사의 제품 생산 능력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르노삼성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소속 해외 엔진 공장들과의 첨단 엔진 생산 프로젝트 유치 경쟁에서 부산시의 연구개발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차세대 엔진 생산 시설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SM6 등에 장착되는 1.6ℓ GDI 터보 MR엔진 및 2.0ℓ GDI MR엔진 생산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 닛...
동국제강은 2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4224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으로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 규모는 흑자로 전환한 지난해 2분기 이후 최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전분기 대비 116.4% 증가한 수치라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그러나 업황 침체와 구조조정 등 영향...
국내 제조업체의 대부분이 1년 이상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실제 중장기 사업계획을 세우는 기업은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5일 국내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실태와 시사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 1년 이상 중장기...
“미래에 유용한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이다.”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학의 길을 개척한 미래학자 짐 데이터(전 하와이대 교수)가 말하는 ‘미래학의 제2법칙’이다. 시대를 앞선 아이디어들은 그 당시의 눈으로 보면 엉뚱하고 비합리적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는 이야기다. 그는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심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삼성그룹의 ‘오너 리스크’가 다시 불거졌다. 2014년 5월 이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경영권이 완전히 승계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수의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돼 ‘대한민국 대표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 ...
서울은 스스로 생산한 전력의 59배를 소비하는 극단적인 ‘전력 기생(의존)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소비된 전력의 66.6%는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네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전력의 <한국전력통계 2016>과 전력거래소의 전력통계를 분석해 보면, 2015년 기준으로 서울은 ...
30대 그룹 가운데 상위 5대 그룹의 자산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용은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벌닷컴이 분석한 2012~2015년 자산 순위 30대 그룹(공기업 제외)의 경제력 집중 현황을 보면, 삼성과 현대차, 에스케이(SK), 엘지(LG), 롯데 등 상위 5대 재벌그룹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927조9천억원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확장적 재정정책의 효과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20개국(G20)은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포용적 성장’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근 국제통화기금이 세계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한국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