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나아무개(35)씨는 3년째 점심 도시락을 가지고 회사에 출근한다. 나씨는 “직장 다니면서 다시 도시락을 싸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점심 값만큼 식당 밥이 맛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 차라리 집밥을 싸와 먹는다”고 말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씨처럼 ...
현대자동차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 모집부터 인문계 직무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없애기로 하는 등 대기업들의 신입 채용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인사·채용 관련 전문가들은 공채보다 상시채용 비중이 계속 더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사 컨설팅 전문가인 김기령 타워스왓슨코리아 대표는 9일 “기업 성장이 주춤하고 ...
현대자동차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 모집부터 인문계 직무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없앤다. 서류전형과 총장추천제 도입을 시도했던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차도 대규모 공채 방식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7일 ‘2014년 대졸 신입사원 모집’ 자료를 내고, 오는 10~17일 채용 누리집(recruit.hyundai.com...
벤처기업 188곳이 공동으로 564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공동채용·공동훈련사업’으로 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참가업체는 매출액 100억원 이상이거나, 직전 연도 3년 평균 매출액 20% 이상 성장한 곳, 신입 연봉이 2200만원(지방 180...
전세계 여성 기업가의 창업 의지를 돋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가 이달 말 지원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여성 창업 대회인 까르띠에 어워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했던 이진화 제이알 대표는 21일 “대회를 준비하면서 공부도 하고, 대회 ...
주변에 삼성에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내일 안색을 잘 살펴볼 일이다. 삼성그룹이 29일 ‘성과 인센티브’(OPI)를 지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많이 받는 사람은 연봉의 70%를 내일 하루에 ‘일시불’로 받게 된다. 물론 아예 못받는 계열사도 없지 않다. 삼성그룹은 예전에 ‘초과 이익 성과급’, 이른바 피에스(PS)라 불리던 ...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27일 신입사원들이 구자영 부회장과 함께 서울 용산구의 쪽방촌을 방문해 설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80여명은 용산구 등 서울의 쪽방촌 3400여가구를 찾아 생필품 세트 등을 전달했다. 엘아...
직장인들은 올 설 지내기 예산으로 평균 36만1000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설 지출 예산으로 ‘10만~20만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2.2%로 가장 많았다. ‘20만~30만원’(17.4%)이 두번째로 많았고, ‘10만원 미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