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7일 일본이 주도해 연내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뒤 대외 행보를 자제해온 박 대통령이 ‘외치’에도 전면으로 나설 모양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검찰에 ‘엘시티 철저 수사’를 지시하며 ...
박근혜 정부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체결을 서두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에 ‘협의 중단 촉구 결의안’이 상정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협의 끝에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협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상정했...
야권은 17일 박근혜 대통령을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고 검찰에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과 무소속 의원 등 170명은 이날 성명을 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자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지금 주범인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대국민 기만이고 약...
박근혜 대통령이 ‘100만 촛불 민심’을 거스르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당혹스러워하던 청와대는 ‘전열’을 정비하며 장기전에 들어간 태세다.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대통령을 사퇴시킬 방법이 탄핵밖에 없는 데다, 탄핵을 추진하더라도 헌법재판소 심판에만 최장 6개월이 걸리는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