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차와 선이 한 맛으로 통하는 깊은 정신세계를 이룬 한국의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초의 선사가 입적한 지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마침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가 마련되어 그곳에서 하루 동안 찻자리를 주관하였습니다. 그동안 세간에서 볼 수 없었던 선사의 유묵과 더불어 선사와 교...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숨진 백남기 농민의 유족들을 비난해 온 언론사 기자와 보수단체 대표 등이 유족에 의해 고소당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고 백남기 변호인단은 11일 유족을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김세의 <문화방송>(MBC) 기자,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만화가 윤서인씨를 정보통신...
김훈의 장편소설 <칼의 노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에서 전사까지 2년의 세월을 1인칭으로 담았다. 무장으로서의 고뇌와 죽음에 대한 사유를 날카로운 칼의 모습에 오롯이 새겼다. 이어 김훈은 2007년 <현의 노래>를 썼다. 가야금 예인 우륵과 대가야의 멸망을 그린 장편으로, <칼의 노...
삼성전자가 최신 휴대폰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로 했다. 제품에 흠이 있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환해준 새 제품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매우 보기 드문 일이다. 리콜 조처에 따른 손실도 크지만, 이번 일로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에 상처가 큰 것이 삼성...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리콜’은 대부분 갤럭시노트7 신제품과 바꿔준 ‘1차 리콜’과 달리 갤럭시노트7은 배제하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주거나 환불해주는 절차다. 삼성전자는 구매 시기와 상관없이 교환·환불을 해준다고 밝혔다. 최근 리콜 때 교환하지 않은 제품이든 배터리를 교체한 갤럭시노트7 교환...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샀다가 리콜로 새 제품을 받은 최아무개씨는 한숨 돌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판매 중단 소식에 이어 사용 중지 권고까지 나오자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다고 했다. 최씨는 “다른 휴대폰으로 바꿔준대도 맘에 드는 휴대폰이 없어 난감하다”며 “세 살짜리 아이가 집에 있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매입임대주택 중 미임대 상태인 2678가구에 대해 자격요건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사는 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81만6665원) 이하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을 계...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낸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손해보험사들의 추정 손해액이 14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손해보험협회가 태풍 차바로 인한 손보사들의 피해 접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사고 접수는 모두 3만3106건, 추정 손해액은 143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의 ...
삼성전자가 생산과 판매·교환을 중단한 갤럭시노트7을 단종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한 지 두달도 되지 않아 벌어진 이번 사태로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8.04%·13만5천원)을 기록하며 154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11일 “생산을 중단하고 이통...
청와대와 비선실세 개입 의혹이 제기된 미르재단과 케이(K)스포츠재단을 수사하는 검찰이 11일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한웅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표를 소환해 고발취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29일 안종범 청와대 정...
생리대 가격이 비싸서 사지 못하고 신발 깔창을 이용해 버텨낸다는 이른바 ‘깔창 생리대’의 원인이 독과점 생리대 업체들의 폭리 탓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입수한 ‘유한킴벌리 가격인상 내부자료’를 보면, 국내 생리대 시장점유율 1위(57%) 기업인 유한킴벌리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