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국정감사 거부 사흘 만에 ‘국감 참여’로 선회할 뜻을 밝혔으나, 소속 의원들은 이를 거부하고 ‘국감 보이콧’을 계속하면서 투쟁 강도를 더 높이기로 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을 문제삼아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장외’로 나선 새누리당이 갈팡질팡하고 ...
2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국정감사 복귀 선언이 2시간여 만에 의원총회에서 다시 뒤집히자, 야당은 허탈한 표정이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이 국감 현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 동료 의원들과 국민의 실망이 크다”며 “더민주는 일하고 싶다. 국민은 일하는 국회를 간절...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미르재단과 케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 “세월호 때도 900억원을 금방 모금했다”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비선 실세’가 개입한 기업 할당 모금 의혹을,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이뤄진 세월호 참사 모금과 비교한 것이다. 이 대표는 28...
중소기업청이 대기업·공공기관 등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에 신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막상 제품 개발에 성공해도 구매를 약정한 기업 일부는 “유사제품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상실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약속을 나몰라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진통 끝에 백남기 농민의 시신 부검 영장이 발부됐다. 하지만 ‘백남기 투쟁본부’는 “부검을 강행할 시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있는 힘을 다해 막아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혀, 영장 강제집행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법원이 백씨 시신 부검을 위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하자 ‘백남기 농민 국가폭...
진통 끝에 백남기 농민의 시신 부검 영장이 발부됐다. 법원은 “장소와 방법에 관해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라”며 조건을 걸었다. 서울중앙지법은 28일 “부검을 실시하되,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해야 한다”며 검찰이 이틀 전 재청구한 시신 부검을 위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영...
국정감사 거부 사흘째인 28일, 새누리당은 하루종일 ‘체험 삶의 현장’으로 국감을 대신했다. 이날 아침 이정현 대표는 양복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2층 로비에 마련된 5㎡ 크기의 ‘모형 고시원’ 책상에 앉았다. 집권 여당 초유의 국감 거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새누리당은 전날 ‘10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