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친미 정권이 탈레반의 세력 확대를 좀체 억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아프간에 대한 개입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중국·파키스탄·아프간으로 구성된 ‘4자 협력그룹’(QCG)의 2월 초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회의를 앞두고 살라후딘 라바니 아프간 외무장관이 25일부터 4일간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캄보디아와 중국을 순방하기에 앞서 24일부터 1박2일 동안 라오스를 방문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5월말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회의 참석 뒤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라오스를 방문한다. 정치·경제적으로 중국의 강한 영향권에 있는 라오스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중국의 입김...
25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얼굴을 마주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여느 때와 달리 밝은 모습이었다. 그는 전날 치러진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시장 선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잘됐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24일 치러진 기노완시 시장 선거는 현재 일본 사회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미 해병대 ...
대만에 입국한 태국인이 지카(Zika) 바이러스감염자로 확인되면서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지역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소두증이 동아시아에서도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만내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된 20대 태국인 남성이 남미 등지를 여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 경...
미국 알래스카 남부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1시30분께 규모 6.8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앵커리지 남서부에서 160마일(257㎞), 앵커 포인트 서쪽으로 53마일(85㎞) 떨어진 페드로만 인근이다. 지질조사국은 처음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으나, 이후 6.8로 정정했다...
시리아에서 바샤르 아사드 정부에 맞선 반군을 지원해온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주요 자금줄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드러났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사우디가 시리아 반군을 지원해온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시리아 내전을 둘러싼 미 중앙정보국과 사우디의 커넥션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YT,...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브라질에서 ‘소두증’이 발병해 비상이 걸렸다. 소두증은 정상보다도 작은 머리를 가진 신생아를 태어나게 하는 선천적 기형증이다. ‘이집트숲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가 야기한다. 리우 시당국은 23일 올림픽 개최 기간 중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계획을 발표했...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가 채택되는 데 걸리는 시일이 역대 최장 기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어서다. 지금까지 북한 핵실험 이후 결의 채택까지는 2006년 1차 핵실험 땐 5일(1718호), 2009년 2차 핵실험 때 18일(1874호), 2013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