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공화당 경선전이 뚜렷한 후보가 부각되지 않은 채 흔들리고 있다. 지난 8월 아이오와주 대선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 공화당 대선전은 두달여의 짧은 기간 동안 여러 후보가 여론조사 1위로 ‘반짝’ 떠올랐다 가라앉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셸 ...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피치와 에스앤피에 이어 18일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1’로 2단계 하향조정했다. 최상위 신용등급인 프랑스의 등급하락까지 경고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장의 관심은 온통 23일 유럽연합 정상회의로 향해 있지만, 해결의 주역이 되어야 할 독일과 프랑스 지도자들은 시장의 ...
외부와 ‘격리’된 중국 서부 티베트 자치지역에서 6개월 동안 9명의 승려가 잇따라 분신하고 있다. 중국 서부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지난 17일 텐진 왕모라는 스무살 여승이 분신해 숨졌으며, 죽기 전 종교의 자유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고 영국 런던에 본...
설립자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뒤 처음 발표된 미국 애플의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애플의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6.7%나 빠졌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각) 3분기에 매출 282억7000만달러, 순이익 66억2000만달러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39% 올랐고, 순이익은 54%나 상승했다. 하지만 ...
구치 상속자인 전 남편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29년형을 복역중인 이탈리아의 파트리지아 레지아니가 노동을 조건으로 한 가석방을 거부했다. 일할 생각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비토레 교도소에 갇혀 있는 레지아니는 최근 직업을 갖는 것을 조건으로 해서 가석방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
“자유를 맛볼 수 있어 너무 흥분된다. 가족과 친구가 그리웠다. 사람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다 5년 만에 ‘포로 맞교환’ 방식으로 18일 풀려난 이스라엘군 병장 길라드 샬리트(25)는 이집트 텔레비전과의 짤막한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샬리트는 2006년 6월 가...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상속녀로 프랑스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릴리안 베탕쿠르(89)가 치매에 걸려 딸과 손자들의 보호를 받게 됐다. 180억유로(27조원)로 추산되는 그의 재산도 가족들의 통제 아래 놓인다. 프랑스 파리 서부의 쿠르브부아 법원은 17일 베탕쿠르와 그의 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메예르 사이에서 벌어...
소유권을 가진 부부의 이혼소송으로 공중에 떠버렸던 미국의 명문 야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결국 남편에게 모두 넘어간다. 대신 부인은 1억3천만달러(1430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부인 제이미 매코트의 측근들은 17일 밤 제이미가 1억3천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