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의 눈] 2008년 4월 총선에서 수도권의 판세는 ‘뉴타운’이 갈랐다. 현직 오세훈 시장을 둔 한나라당 후보들이 뉴타운 공약을 내걸고 대거 당선되며 ‘타운돌이’란 말이 생겨났다. 민주당 중진 김근태도, 진보신당의 얼굴 노회찬도 뉴타운에 당해 금배지를 잃었다. ‘욕망의 정치’란 말도 생겨났다. 유권자들이 국가적...
고훈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농민회 사무국장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를 잘 안다고 볼 수는 없다. 단지 서너번 만나고 얘기를 조금 나누었을 뿐이다. 그럴진대 내가 그를 안다고 하기에는 어딘가 부끄럽다.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만 말하자면, 그는 영화평론가다. 그것도 아주 잘 알려진 영화평론가다. 한국에서 ...
야구를 누구(壘球)라 했으면 어땠을까. 누구? 영어의 베이스볼을 한자 뜻에 따라 누(壘, base)와 구(球, ball)로 이 땅에 들여왔다면 한창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야구는 ‘프로누구’가 되었을지 모른다. 20세기 초 한반도에 야구가 도입될 당시엔 타구(打球), 격구(擊球) 또는 원어인 베이스볼을 쓰기도 했지만, 일...
언론사 뉴스 사이트의 무분별한 성인광고를 비판하는 이들이 많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첫날밤의 굴욕… 3분 미만?’이나 ‘아내가 바라는 남편과의 잠자리’ 같은 낯뜨거운 광고가 종종 눈에 띈다. <한겨레> 누리집도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성인광고에서 끝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특히 언론사 누리집에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