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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종철 “변창흠, 장관 부적격이나 지명철회 요구 않겠다”

등록 2020-12-25 11:32수정 2020-12-25 13:30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운데)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운데)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단하면서도 지명철회나 사퇴 등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결론을 내지 못했던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건은 오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부적격 판단을 내린 것은) 노동 안전에 대한 인식이 많이 결여돼 있는 것 같다고 판단한 게 제일 컸다”며 “구의역 사고를 개인의 실수라고 한다든가, 본인은 주 5일제 같은 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 등)을 보면 국토부 장관으로서 건설 등을 총괄해야 하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로 (그런 의구심이) 해소되기 어려웠고 ‘여성은 화장 때문에 오히려 아침에 힘들다’ 이런 인식을 볼 때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의당은 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나 사퇴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 김 대표는 “(지명철회나 사퇴는) 따로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의당 ‘데스노트’라는 프레임에 대해 부담스러운 것이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요구했는데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 정권과의 감정싸움으로 비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그런 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관련한 여당 등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50인 미만 사업장 4년 유예 이런 부분은 굉장히 타협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도 “그런 한두 가지를 빼고는 나머지는 다 열려 있다”고 말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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