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캠프 데이비드의 윤 대통령 “한미일 공조 강화 제도기반 굳건히”

등록 2023-08-19 01:14수정 2023-08-19 18:25

바이든 “3국 협력으로 민주주의 공고히”
기시다 “한미일 파트너십 흉금 연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한·미·일 공조를 더 강화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굳건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통령 별장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머리발언에서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도전 과제에 3국 간 협력 의지를 확고히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대 외교사에서 상징성이 큰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은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 각자의 자유가 위협받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3국은 단단하게 결속해야 하고, 그것이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책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왼쪽 두번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탁자 중앙),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 두번째)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별장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 두번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탁자 중앙),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 두번째)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별장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국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며 “우리가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 나라의 협력이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며 “한·미·일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고자 흉금을 열어놓고 논의할 수 있기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국 정상은 정상회의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안보·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캠프 데이비드/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국힘, 선 넘은 ‘헌재 흔들기’…“탄핵안 인용 대비해 여론몰이” 1.

국힘, 선 넘은 ‘헌재 흔들기’…“탄핵안 인용 대비해 여론몰이”

내란특검법 또 거부한 최상목…민주, 탄핵은 안 꺼냈다 2.

내란특검법 또 거부한 최상목…민주, 탄핵은 안 꺼냈다

쪼개진 개혁신당, 최고위도 따로…‘허은아 대표 해임’ 놓고 팽팽 3.

쪼개진 개혁신당, 최고위도 따로…‘허은아 대표 해임’ 놓고 팽팽

최상목, 공관장 인사는 했다…대사 11명에 신임장 4.

최상목, 공관장 인사는 했다…대사 11명에 신임장

국힘 논리대로면 ‘다 법조 선후배’ 윤석열은 누가 재판하나 5.

국힘 논리대로면 ‘다 법조 선후배’ 윤석열은 누가 재판하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