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보분야 최고위급 인사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나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면담이 끝난 뒤 “양쪽은 최근 남북관계 현황 및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 등을 포함한 북핵·미사일 문제에 관해 ...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뒤, 이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은 대북 경고를 앞세웠고, 미국은 “평양이든 어디든 가리지 않겠다”며 북한과 ‘탐색적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음을 재차 밝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조어대)에서 열린...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3국 정부의 부국장급 회의가 15일 오후 서울 한중일3국 협력사무국(TCS)에서 열렸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3국 부국장급 협의의 주된 두 가지 목적은 한·일·중 정상회의 사전준비와 한·일·중 3국 협력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실무 차원의 협의”라고 말했...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나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협력’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시진핑 주석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을 연계해 동북아 개발 논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