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황해를 둘러싸고 경쟁과 협력 관계에 놓여 있는 한국·미국·일본·중국의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경제 및 환경 협력을 논의하고 장기적으로 평화공동체 구축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 열린다. 충남도는 17일 ‘아시아 평화 공동체를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오는 2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15 환황해 포...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제10차 국장급 협의를 11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한·일 정부가 10일 발표했다. 지난 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 협의 가속화’를 지시한 이후 첫 당국 간 협의다. ...
일본인은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를 싫어한다. 중국인은 일본인은 싫어하는데 한국인은 좋아한다. 그럼 한국인은? 8일 외교부가 공공외교 전략 수립을 위해 삼정KPMG(삼정회계법인)에 의뢰한 온라인 조사에 나타난 한·중·일 3국의 상호 인식의 방향성이다. 이 조사는 한국 등 20개 나라의 이미지를 세계 14개국 성인 5...
한-일이 교섭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피해자는 북에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조선반도의 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북에도 있으므로, 전...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받은 학위가 양국에서 서로 인정돼 유학생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프랑스의 창업지원센터가 내년에 서울에 문을 열어 양국간 문화 콘텐츠 창작자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열어, 정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 이란을 방문한다고 3일 외교부가 발표했다. 한국 외교장관의 이란 방문은 2001년 8월 한승수 당시 장관의 방문 이후 14년 3개월 만이다. 지난 7월14일 핵협상 타결 이후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원 부국이자 중동의 강국인 이란과 관계를 강화하고 시장을 선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