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장시간 전화로 수면을 방해받았다고 항의한 것이 시비가 돼 난투극을 벌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강모(51)씨와 이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서초구 방배동 자신의 고시원방에서 옆방 투숙객 이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이마...
서울 강남에서 22일 오전 은행 현금수송차량 보안요원들이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에게 현금 약 1억원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범인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괴한들은 이날 오전 9시41분께 서초구 잠원동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기실 앞에서 A은행 현금지급기에 돈을 채우려던 보안업체 직원들...
다음은 오늘자 한국경제신문 사설의 일부이다. "사법부 독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법원이 국민 상식이나 법 감정과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크게 벗어나는 판결을 내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판사가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개인의 정치성향과 이념을 법률에 대입해 해석하는 판결을 되풀...
검.경찰의 엉터리 수사로 기소된 40대 회사원이 1년동안 생고생 끝에 판사의 '재치'로 무죄를 입증받았다. 22일 대구지법 등에 따르면 윤모(45.대구)씨는 2008년 11월 경기도 파주에서 운전면허 없이 화물차를 운전했다는 이유로 2개월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으로부터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통지를 받았다. ...
'골드 미스'들은 옛 애인의 결혼 소식을 들을 때 가장 우울해진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다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29일 방송 100회를 앞두고 최근 30-45세의 골드미스 269명을 상대로 '가장 우울해 지는 때'를 물은 결과, '옛 애인의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때'(37%)라는 응...
여수ㆍ광양 산업단지 대규모 정비작업장에서 벤젠 등 일부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2006~2009년 여수ㆍ광양 산업단지 12개 사업장의 대규모 정비작업 참여 근로자 4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발암성 물질 등에 대한 작업환경 평가'와 '직업성 암의 위험도 평가...
올해 봄은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예보에 따르면 2~4월 기온은 평년(0~11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20~378㎜)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나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 1학기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의 대출 금리를 5.7%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학기 5.8%에 비해 0.1% 포인트 내린 것으로 최근 국고채 금리가 지난 학기에 비해 다소 상승했으나 장학재단이 발행한 채권에 대한 국가지급보증, 채권발행비 최소화 등으로 금리를 ...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가하천의 하천구역 경계에서 양안 2㎞ 이내 지역에 주거·관광·레저 등의 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특별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4대강 사업과 함께 하천 주변을 마구 개발하기 위한, 사실상 ‘4대강 특별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백성운 의원(경기 고양 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시내 교회만 골라 금품을 턴 혐의(절도)로 임모(19), 전모(20)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작년 11월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악구와 성동구 등지의 교회 4곳에 침입해 헌금과 컴퓨터 등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작년 11...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파는 등 비위생적으로 영업한 스키장과 눈썰매장의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2주간 전국 스키장과 눈썰매장 및 주변 숙박시설에 있는 음식점 등 28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21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
대법원은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 광고주를 상대로 광고중단 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돼 상고심 재판을 받게된 언론소비자주권연대(언소주) 회원들이 재판부 기피신청서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의 사건은 신영철 대법관이 소속된 대법원 3부에 배당돼 있다. 언소주는 "신 대법관은 `촛불재판'에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