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의 대표인 권병현(71·사진) 전 중국 주재 대사가 4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초대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LM) 챔피언 겸 녹색대사’로 임명됐다. 사막화방지협약은 지난 9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지구 사막화를 막고 이 문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
노사정이 4일 복수노조 및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합의안대로 노동조합법이 국회에서 손질될지는 미지수다. 이번 합의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배제돼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데다, 민주당 등 야당도 반대 의견을 분명히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오는 7일 의원총...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여부에 대한 노사정 협상 결과에 대해 삼성·현대 등 주요 기업들과 경제단체들은 각자의 처지에 따라 표정이 달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자신들의 견해를 대변해주지 않는다며 전날 경총을 탈퇴한 현대·기아차그룹은 불만스런 표정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마디로 아쉬운 협...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노동부가 4일 복수노조 허용을 2년6개월 동안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또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는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0년 7월1일부터 시행하되, 노조 전임자의 특정한 활동에 대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인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를 도입하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잇츠 나우 오어 네버’(It‘s Now Or Never)를 작곡한 애런 슈로더(사진)가 1일(현지 시각) 타계했다. 향년 84. 슈로더의 홍보 담당자는 그가 알츠하이머 병으로 투병 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슈로더는 ’잇츠 나우 오어 네버‘를 비롯해 프레슬리의 히...
곽영욱(69·구속기소) 전 대한통운 사장의 비자금 사용내역을 수사중인 검찰이 곽 전 사장한테서 “한명숙 전 총리에게 수만달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의 진술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중이어서, 사건의 파장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곽 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