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24일 자신의 어머니를 성폭행한 데 격분해 러시아 동포 선후배와 모의해 사할린 동포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할린 동포 2세인 김아무개(20·인천 계양구 임학동)씨와 김씨의 어머니(39)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러시아인 1명 등 2명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김씨는 21일 ...
전교조 서울지부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교육혁신연대 등 3단체는 2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독단적으로 특목고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교육청 자문기구인 서울교육발전협의회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 교육감은 특목고 정책과 관련해 이명박 서...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24일 충남 당진의 행담도개발㈜ 본사와 서울 사무소, 사장 김재복씨의 주거지 등 모두 1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자료 은폐 가능성이 높은 곳들을 우선 선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정...
경남이어 호남·경북서 환자발생4∼14살 어린이 위생 철저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전역에 무균성 수막염이 유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본부의 소아전염병표본감시 조사 등을 보면 24주째(6월 5일~11일) 발생 분율이 1.105%로 올해 최초로 1%를 넘었다. ...
3차례 걸쳐 6000만원 빌려줘강경위 “면허증 위조와 무관” 속보=강순덕(39) 경위의 운전면허증 위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강 경위가 면허증을 위조해 준 김아무개(52)씨에게 6천만원을 빌려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경위는 1998년과 99년 3차례에 걸쳐 20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을...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 경계초소(GP)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관할 육군 6군단장 송아무개 중장(육사 29기)이 24일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송 중장은 상급부대 지휘관들에게 이번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그의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상급부대에서...
재난·선거때만 사용가능환경부 개정안 입법예고 휴일 아침 주민들을 짜증나게 만들던 “동민 여러부운~”으로 시작되는 확성기 소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조용한 주거 환경을 위해 소음·진동 규제를 강화하는 ‘소음·진동규제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만들어 27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입법...
용인 7개리 3명 영장…매매값 부풀려 챙기기도 경기 용인시 포곡면 한 마을 주민들은 1995년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이 들어서는 것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용인시에서 보조금으로 우선 9억8천만원을 받았다. 마을 소득 증대를 위해 쓰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마을 이장 김아무개(52)씨 등은 이 돈으로 마을에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