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미크론 변이도 막는다, 개량백신 접종 첫날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도록 개발된 코로나19개량백신의 접종이 시작된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양지병원 예방접종실을 찾은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게 개발된 개량백신의 추가접종이 11일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순위 접종 권고 대상인 만 60살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 대상으로 11일 겨울철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추가접종엔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2가 백신으로, 전국 1만1907곳의 2가 백신 위탁의료기관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도록 개발된 코로나19개량백신의 접종이 시작된 11일 오전 백신을 접종하려는 시민이 서울 종로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들어가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18세 이상 60세 미만 1·2차 접종 완료자도 당일 잔여백신에 한해 개량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접종 이틀째인 12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개량백신 접종 첫 날인 11일 서울 신림동의 양지병원과 종로구 보건소에서 추가 접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찾은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양지병원 예방접종실을 찾은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운식 선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