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복지재단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로 물의를 빚은 분당샘물교회 목사인 박은조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박종화(63) 경동교회 목사를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박은조 목사는 이사회에 낸 사직서에서 "한민족복지재단은 아프간 사태와 관련해 샘물교회가 비자를 ...
조계종의 입법부인 중앙종회 의원들은 5일 종단 소속 스님들이 환속하거나 멸빈(승적 박탈), 타계할 경우 개인 소유 재산 전부를 종단에 귀속시키기로 하는 내용의 종단법을 통과시켰다. 이들은 특히 스님들이 타계할 경우에도 민법상 사유재산에 대해 친족들이 민법상 우선권을 갖기 때문에 5년마다 유서를 작성토록 ...
한국 가톨릭 주교회의는 2일 명동성당에서 가진 ‘생명수호대회’서 ‘인간 생명의 산업적 이용 금지’ 등을 담은 ‘생명수호 결의문’을 채택했다. 주교회의는 결의문에서 △낙태를 조장하는 모자보건법 폐지 △인간 배아복제연구 금지 △사형제도 폐지 △자연출산 장려 정책 추진 등을 촉구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
■ 월간 <기독교사상>은 창간 50돌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에서 ‘우리시대의 설교-설교는 비정치적이어야하는가’를 주제로 유경재·정용섭·김동호·조헌정·김기석 목사와 채수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연다. (02)763-9746. ■ 부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7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납치된 인질 19명의 석방 조건에 선교 중지가 포함됨에 따라 적어도 아프간에서는 선교활동을 할 수 없게됐으며, 나아가 다른 위험지역 선교활동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위험지역 여행 통제가 강화되는데다 종교계에서도 이번 인질사태를 계기로 위험지역 선교활동을 자제하고...
종교계는 28일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 19명의 전원 석방 합의소식에 안도하고 환영하면서 이번 인질사태를 종교간 화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용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은 "석방 합의를 이끌어낸 정부를 비롯해 힘을 보태준 우방국과 국제기구들에 감사한 마...
■ 문화세상 이프토피아는 28일 오후 7~9시 서울 세종로1가 한국언론회관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티베트불교의 대표적인 여성지도자 린첸 칸도를 초청해 ‘리더로서의 새로운 파워와 생명력 있는 리더십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강연회를 연다. (02)717-9247 ■ 현웅 스님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육조사에서 종교적 이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