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재산 22억원 신고

등록 2022-08-24 15:00수정 2022-08-24 15:07

부부·자녀 공동명의로 서울 동작구 아파트 소유
아버지 명의 서초동 아파트 및 전남 보성군 토지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명의의 재산 22억여원을 신고했다.

24일 윤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회에 제출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부모와 장남·차남 명의로 22억39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으로는 이 후보자 부부와 장남·차남 공동 명의의 서울 동작구 아파트(10억699만원)가 있고, 아버지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6억200만원), 전남 보성군 토지(1860만원)를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12년식 케이(K)5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병역사항의 경우 이 후보자 본인은 1992년 9월 복무만료로 약 1년 6개월 만에 육군 상병으로 제대했다. 장남(20)은 지난해 4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이다. 2025년 12월까지 재학생 입영연기를 한 상태다. 이 후보자의 전과기록은 없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이 후보자는 1998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입직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5월23일부터 대검 차장검사 및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로 “지난 25년간 공직생활에서 경륜과 식견, 자질과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검찰총장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