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크게 이겼다.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쿠바 상크티 스피리투스에서 열린 예선리그 A조 5차전에서 안타 12개를 터뜨려 네덜란드를 9-1로 꺾었다. 예선에서 3승2패로 조 2위에 오른 한국은 24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B조 3...
4안타 4볼넷 4실점. 불운이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을 덮쳤다. 시즌 9승을 코앞에 두고 허용한 홈런한방으로 시즌 10승 달성도 힘들게 됐다. 김병현이 22일(한국시각)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도 마지막 1회를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진갑용(32)이 허벅지 부상으로 남은 정규시즌에 뛸 수 없어 삼성의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은 22일 진갑용이 전날 한화와 경기 때 6회 좌익선상 타구를 날린 뒤 2루로 베이스러닝을 하던 도중 갑자기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동료에 업혀 나가 인근 병원에서 정...
사흘 간 꿀맛 같은 휴식으로 재충전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3일부터 시작되는 한신 타이거스와 도쿄돔 주말 2연전에서 세 가지 기록 사냥에 나선다. 이승엽은 1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현재 시즌 40홈런과 97타점, 96득점에 타율 0.318(478타수 152안타)을 기록 중이다. 이번 한신과 두 경기에서 ...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선 감독만 빼고 다 바꾼다' 두산은 2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와 방문경기에서 타선에 대폭 변화를 줬다. `붙박이' 톱타자 이종욱과 2번 강동우 대신 노장 장원진과 전상열을 투입한 것이다. 이종욱이 선발에서 제외된 것은 50여 일 만에 처음이다. 김경문 두산 감독...
`괴물 루키' 유현진(19.한화)과 `토종 거포' 이대호(24.롯데), `특급 소방수' 오승환(24.삼성) 가운데 누가 올 시즌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을까. 페넌트레이스 종착역이 가까워지면서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투.타 3관왕에 도전하던 유현진과 이대호 양자 구도였지만 오승환이 지난 20일 한...
두산이 적지에서 4강 라이벌 KIA에 통쾌한 설욕전을 펼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 두산은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KIA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 맷 랜들의 완봉 역투와 홈런 1개 등 3타수 3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고영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