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자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우완투수 서재응(29.탬파베이 데블레이스)과 두번째 대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서재응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9개로 5실점(4자책)했고 팀이 1-6으로 지면서 패전 멍에를 썼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
홈런(40개)과 타율(0.319), 타점(104개) 등 센트럴리그 공격 전반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으로 나서며 2002년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 이후 팀 내 타격 3관왕에 도전 중인 이승엽(30)이 구단 수뇌부로부터 워렌 크로마티 이후 최고 외국인 타자로 평가 받았다. 다키하나 다쿠오 요미우리 구단주는 1일 ...
치열한 4강 티켓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페넌트레이스 최종일까지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5위 두산은 30일 두산구장에서 벌어진 2006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7회말 강동우의 역전 3타점 3루타 등 집중 4안타와 볼넷 2개로 한꺼번에 5점을 뽑아 5-4로 짜릿한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정규시즌 경기가 끝난 뒤 전날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한 삼성을 시상했다. 신상우 KBO 총재는 선수단이 마운드 앞에 도열한 가운데 대표로 나온 진갑용과 양준혁에게 트로피를 전달했고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선동열 삼성 감독에게 꽃다발을 건넸...
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하며 꺼져가던 포스트시즌 불씨를 살려냈다. 두산은 30일 두산구장에서 벌어진 2006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7회말 강동우의 역전 3타점 3루타 등 집중 4안타와 볼넷 2개로 한꺼번에 5점을 뽑아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4위 KI...
일본 진출 후 첫 홈런왕 기대에 부풀었던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타이론 우즈(주니치 드래곤스)와 홈런 레이스에서 추월당해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던 지난 1998년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우즈는 28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40호와 41호 대포를 쏘아 올려 40개에서 멈춘 이승엽을 제치고 일본프...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한 차례 실책 때문에 기량을 의심받아 휘둘리는 위치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에릭 웨지 클리블랜드 감독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실책은 좌익수 자리에 익숙해져 가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아직은 좌익수보다 우익수에 더 익숙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