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동문들이 가입한 페이스북 그룹 ‘서강유니브’(Sogang Univ.)의 운영자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동문 모임인 서강바른포럼을 비판하는 글을 무차별 삭제해 비판을 받고 있다. 서강유니브는 서강대 재학생 및 졸업생 8700여명이 모인 페이스북의 비공개 그룹이다. 19일 서강대 재...
근로기준법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투표시간 보장을 거부하거나 투표를 차단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를 헌신짝처럼 취급하는 기업들의 횡포는 이번 대선에서도 여전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직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출근시간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박 후보의 어머니 고 육영수씨의 생가 마을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옥천 육씨 종친, 박 당선인 지지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은 마을회관에 삼삼오오 둘러 앉아 숨죽이며 방송 개표 현황을 지켜보다 19일 밤 9시께 ‘당선 유력’...
대선 투·개표가 진행된 19일, 시민들이 투표함을 직접 따라가며 감시하는 등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올해 4·11 총선 당시 서울 강남구 개표장에서 제대로 봉인되지 않은 투표함이 발견된 사건과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벌어진 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격 사건 등을 계기로 선거 부정에 ...
누구보다 간절히 투표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이들이 있다.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붙잡혀 선거권을 잃은 이들과 고공농성을 하느라 투표하러 가지 못한 노동자들이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2010년 8월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 이포보 건설현장에서 41일 동안 4대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