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다고 해서 ‘방송의 꽃’으로 불리는 대선 개표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지상파 3사의 경쟁이 뜨겁다. 이번 선거는 양강 구도의 초박빙 승부가 될 공산이 커 방송들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를 예측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상파 3사가 처음으로 공동 실시하는 ...
‘유권자 절반’ 수도권 선택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전체 유권자의 49.4%가 몰린 최대 승부처다.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난 주말 이후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수도권 전체로는 문 후보가 박 후보에 비해 박빙 우위로 평가된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12일 실시된...
안철수 전 후보가 18일 명동과 강남역 사거리 등 서울 최고 번화가에서 마지막 지원유세를 펼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안 전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기본으로 돌아가는 게 새 정치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의 새 정치 열망을 실현시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오후 5시께 명동 입구를...
19일 대통령선거일이 법정 공휴일인데도 많은 회사들이 정상근무를 강행해 노동자들이 투표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감시해야 할 고용노동부의 산하기관마저 직원들의 투표시간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 직원 240여명은...
박찬욱, 봉준호, 이준익, 김지운, 류승완씨 등 유명 영화감독들과 배우 정진영씨가 참여한 투표 독려 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17일 오후 유투브에 올린 ‘2012 대통령 선거 투표참여 캠페인 투표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1분 50초짜리 영상은 유권자들에게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텔레비전 토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가깝다는 이유로 문제를 지적했다가 ‘구시대적 색깔론’에 빠져 있다는 역풍을 맞았다. 박 후보는 16일 저녁 3차 대선후보 텔레비전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과거 전교조 해직교사 변호도 많이 맡고, 선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