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거론됐던 정세균은 고사문희상·원혜영 의원도 물망에참신한 외부인사 영입 주장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이 주말에 당 상임고문과 중진들을 잇달아 만나 대선 패배 이후 수습책과 당의 진로에 대해 상의했다. 민주당으로서는 하루빨리 충격에 휩싸인 지지자들을 추스를 만한 미래 구상을 내놓아야 하고, ...
민주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원내대표가 겸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한달 이내에 선출될 신임 원내대표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진행될 국무위원 청문회 등에서 야당이 어떤 원내 전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새누리당 집권 2기’의 여야 관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 전까지 국가원수급 신분으로 현직 대통령에 버금가는 지위와 예우를 받는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경호실법에 따라 전담 경호대가 자택과 사무실을 24시간 밀착 경호한다.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정부가 관리하는 안가(안전가옥)에 머물 수도 있다. 폭발물 검측요원, 통신지원 요...
박근혜 당선인이 이르면 26일께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에 대한 밑그림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위원장, 당선인 비서실장, 인수위 대변인 핵심 포스트 인선에 눈귀가 쏠리고 있다. 특히 박 당선인이 인수위를 청와대 및 정부 출범과 연계하는 일종의 ‘예비내각’ 형태로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1일 박근혜 당선인을 “냉전식 사고의 소유자”라고 비판하고 대북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조선신보는 ‘실패한 대결정책과의 결별을 요구’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의 조평통이 1일 발표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