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 61명 개정안 내 여야 의원 61명은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과거사기본법의 개정안을 3일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의 대상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적대시하는 세력’이라는 부분을 삭제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개정안을 낸 의원들은 “국회...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병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2007년까지 사병 봉급을 8만원(상병 평균 기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사병들의 봉급을 조기에 현실화하자는 의견에 동감하지만 재정 여건상 급격한 봉급인상은 어렵다”며 “국가재정운용계획에 ...
여야 의원 32명이 참여한 개헌 연구모임인 ‘권력구조와 정부 형태에 관한 헌법연구회’(대표 조일현 의원)가 21일 창립됐다. 모임의 이름에서 드러나듯 이들은 개헌 연구의 대상을 권력구조와 정부의 형태로 못박았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창립기념 토론회에서도 ‘4년 중임 및 정·부통령제 개헌’이 주제였다. 김광...
평화개혁연대 본격 창립활동2002년 ‘노무현 경선팀’주축 열린우리당 안에서 ‘당 혁신’과 ‘개혁세력 통합’을 기치로 내건 ‘평화개혁연대’(평개연)라는 새로운 대중조직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평개연은 21일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창립 활동에 나선다. 평개연은 지난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0일 당정협의를 열어, 남북관계가 급진전할 가능성에 대비해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정부 출연예산을 올해 5천억원에서 내년에는 6500억원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당정은 또 대북 식량차관 제공 등 민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10.5% 늘어난 1713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
국방위 “문민이후 사건 조사” 문민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군 의문사를 조사하는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가 3년 시한의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치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과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군의문사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와 관련해 제3의 추도시설 문제를 검토하도록 일본 쪽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정의용 열린우리당 국제협력위원장과의 대담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도 지난 2001...
열린우리당의 전·현직 지도부가 12일 당내 분란을 막기 위해 계파 활동을 자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희상 의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여당의 전·현직 지도부 10여명은 이날 저녁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나, 계파적 모임과 발언에 대한 자제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전병헌 대변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