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의 기사석과 승객 뒷좌석 사이에 보호용 칸막이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장선 열린우리당 제4정조위원장은 10일 “택시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문희상 당의장과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오찬 간담회에 ...
병무청은 홍석현 주미대사(56)가 지난 1969년 징병검사에서 질병(결핵)으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10일 관보를 통해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보관 중인 홍 대사의 병적기록부엔 병역면제의 사유가 결핵이라고 기록돼 있다”고 밝혔다. 홍 대사의 장남은 2001년 5월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고, ...
9+3+2+1=15! 재보선 발 소규모 정계개편 ‘모락모락’ ‘민주당(9)+자민련(3)+중부신당(2)+무소속(1)=15석?’ 4·30 재보선 이후 민주당과 자민련, ‘중부권 신당’ 및 무소속 의원들의 ‘연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종의 ‘소규모 정계개편’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먼저, 중부권 신당과 ...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등 54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과거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 과거사 조사와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기구인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과거사법은 투...
열린우리-한나라, 진상조사 범위 등 쟁점 타결군의문사법 6월 처리…쌀협상 국정조사 합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일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과거사법의 조사 범위와 조사위원 자격 등 미타결 쟁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에 올려진 뒤 한나라당의 반발로 처리되지 못했던 과거...
재보선 공천 23곳 모두 패배정국 주도권 ‘회오리’ 열린우리당이 4·30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은 물론,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까지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하고 참패했다. 그러나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1일 사실상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넘어가기로 결정해, ‘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제대로 수...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고위 공직자가 보유한 직무 관련 주식의 매각 및 백지신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대해 한나라당의 김태환·김영선 의원 등 2명은 반대표를 던졌고, 같은 당 심재엽·정갑윤 의원과 한광원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