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의장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문희상 의원이 20일 저녁 부산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부산 동아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문 의원 쪽이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우리당 울산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뒤 21일부터 시작하는 권역별 합동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도착했다가 승용차를 타고 ...
열린우리당 시·도당위원장 및 중앙위원 경선에서 재선 의원이 원외 인사에게 고배를 마시고 현역 의원이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는 재선인 문석호 의원이 투표자 666명 가운데 160표를 얻는 데 그쳐, 179표를 얻은 임종린 현 중앙위원에게 패했다. 초선인 박상돈...
시·도당위원장 경선 다음달 2일 전당대회에 앞서 주말마다 16개 시·도별로 진행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시·도당위원장 경선이 당의장 경선 못지않게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상당수 주자들이 이번 경선을 내년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징검다리 삼아,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현역 의원들을...
여야 의원 185명이 참여하고 있는 한-일 의원연맹이 14일 일본에 항의 대표단을 보내는 등, 여야 정치권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두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열린우리당의 홍재형·변재일, 한나라당의 권철현·이성권, 민주당의 이낙연 의원 등 한-일 의원연맹 대표단(단장 홍재형)은 이날 ...
열린우리당과 자민련은 8일 심대평 충남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이 각각 자민련과 한나라당을 탈당한 데 따른 충청권 민심의 향배를 가늠하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두 광역단체장이 본격적인 세불리기에 나서면 충청권 정치지형의 재편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경계하는 기색도 역력했다. 열린우리당 쪽은 우선 두 사람의...
심대평 지사 탈당 회견 염홍철 시장 “무소속으로 ”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이 8일 각각 자민련과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심 지사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지금은 정치, 정파, 정당을 초월...
민병두 의원 ‘로드맵’ 제시조일현의원 연구모임 결성도 최근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개헌론이 차츰 틀을 갖춰가고 있다. 개헌논의에 착수해 권력구조를 개편하자는 단순한 주장을 넘어, 구체적인 개헌 일정을 내놓는 의원도 있고 개헌 연구를 위한 의원모임도 결성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기획위원장인 민병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