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박명환(29·전 두산)이 최대 40억원을 받고 ‘잠실 맞수’ 엘지(LG)로 둥지를 옮겼다. 박명환은 13일 엘지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18억원, 연봉 5억원, 그리고 플러스-마이너스 옵션 2억원 등 최저 36억원, 최대 4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지난 2004년 엘지 진필중(총액 30억원·2004년)을 뛰어넘는 역...
레바논의 바체 니코고스는 올해 만 11살이다. 한국 같으면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나이. 때문에 얼굴에는 잔뜩 앳됨이 묻어난다. 하지만 니코고스는 당당히 가슴에 자랑스런 국기를 달고 도하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다. 종목은 우슈. 베이루트 출신의 레바논 토박이 소년은 어렸을 적부터 배워온 우슈 실력를 겨뤄보기 ...
금빛 ‘발차기’가 드디어 펼쳐진다. 한국선수단의 대표적인 금밭, 태권도가 7일(한국시각)부터 시작해 10일까지 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남녀 6체급씩 출전하는데, 최소 7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금빛 태극전사의 첫 주자는 여자 63㎏급의 진채린(18·리라컴퓨터고)과 남자 72㎏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