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샛별’의 금빛질주가 31일에도 이어진다. 제6회 창춘 겨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정은주(19·분당 서현고3)가 31일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계주 3000m에 출전해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정은주는 29일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동갑내기 진...
미국의 ‘강서버’ 앤디 로딕(24·7위)은 25일 호주오픈테니스 남자단식 4강전에서 솟구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황제’ 로거 페더러(25·스위스)에게 아무리 강한 샷을 날려도 먹히지 않았고, 백핸드·포핸드 가릴 것 없이 페더러의 샷은 너무나 정교해서 도저히 받아낼 수가 없었다. 결국 로딕은 스스로 무너...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2006~2007 V리그가 열리기 전 팀을 ‘3약’으로 꼽았다. 김세진의 은퇴로 공격력이 약화됐고, 주전들이 대부분 노쇄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3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단 1패만을 당했을 뿐, 11승을 올리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레안드로 다 실바(24)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