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거래하는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을 펴기 위한 종합 청사진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은 20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최길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210여곳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회에서 재무지원과 경영·기술지원, 정보화지원 등으로 나눠진 ‘협력회사와 상생경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이 올 3월말 마무리하는 2006년 회계결산에서 2조엔에 가까운 세전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그룹의 2006회계연도 세전 결합이익은 애초 1조8500억엔선으로 예상됐으나 현재는 1조9500억∼1조9800억엔(16조7천억~17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되...
기업들의 설 연휴 상여금 지급에서도 양극화 양상이 뚜렷하다. 설 상여금을 주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지만, 주는 기업의 상여금은 더 두둑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5일 종업원 100명 이상 회원사 198곳을 조사해 15일 발표한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를 보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의사...
참여연대가 삼성전자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론을 삼성쪽에서 흘리는 ‘사이비 민족주의 논리’로 몰아세웠다. 참여연대는 12일 ‘사이비 민족주의에 기댄 삼성’이란 제목으로 낸 제3차 삼성보고서에서,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의 적대적 인수합병 가능성이 실제로는 희박함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경영권 승계를 ...
한시적 할인 등 행사 잇따라 자동차회사들이 특소세율 환원에 따른 소비자 이탈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 특소세는 지난 1일부터 2000cc 미만의 경우 공장도가격의 4%에서 5%로, 2000cc 이상은 8%에서 10%로 높아졌다. 이미 예고된 세율 환원이지만, 업계는 이 때문에 일시적 판매부진을 우려하며 경쟁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