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십시오. 〈Esc〉 칼럼 시각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호 4면에 실린 〈시각표〉 잡지 기사를 읽으며 힌트를 얻었습... 2007-10-24 18:11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합니다. 비행접시를 타고 인간세계라는 ‘정글’에 도착한 그들. 닥치는 대로 불지르고 파괴하고 학살을 ... 2007-10-18 18:37
피비린내 나는 도로를 달려보았는가. 4∼5년 전 어느 날이었다. 새벽 4시의 문산 방향 자유로. 가양대교 나들목을 지나자마자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다. 산산이 부서진 잔해들이 나뒹굴었다. 속도를 급히 낮췄다. ... 2007-10-18 14:33
“선배, 우리 나이트클럽이나 갑시다!”평소 체면을 숭상했던 후배가, 술자리에서 말했습니다. 사실은 너무 구경하고 싶었다는 ... 2007-10-11 13:26
“매거진팀? 헷갈리네요.” 아직도 상당수의 취재원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한겨레 매거진팀 소속 아무개”라고 밝히면 의아... 2007-09-30 18:08
알쏭달쏭 인물퀴즈! 여고 교실에서 퀴즈를 냈습니다. 다른 일로 갔다가, 우연히 시작한 사람 이름 맞추기였습니다. 잡지 표... 2007-09-20 18:06
강아지는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거품을 물고 발작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고통스레 서서히 눈을 감았지요. 안타까웠지만, 손... 2007-09-12 18:07
“기사님 과속하지 마세요.” 중년 여성의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정적을 깬다. 수도권에서 자유로와 강변북로를 타고 서울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안. 그러거나 말거나, 그 여성은 두 번이나 더 기사를 다그친다. “기... 2007-09-12 16:57
군대와 운전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남자들은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자신이 얼마나 파란만장하게 죽도... 2007-09-05 16:57
1. 만화 연상퀴즈 다음 만화를 보고 연상되는 나라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맞힌 분들 중 매주 세 분(마지막 주에는 다섯 분)을 추첨해 세계 공연계를 강타한 마셜 퍼포먼스 <점프>의 공연 티켓을 두... 2007-08-29 21:00
이회장, 사재·골든브릿지그룹 5억 출연백 이사장, 대사 때 경험 살려 인맥 쌓아베트남 정부 정식허가 200여명 ‘잔치’ 이상... 2007-08-29 18:39
“눈길이 잘 안 가데 ….” 어떤 독자들은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콘텐츠엔 눈이 잘 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주... 2007-08-29 17:35
아, 우산을 멜 수도 있구나. 두 달 전 어느 디자이너의 사진전에 갔습니다. 주최 쪽에선 방문객들에게 긴 우산을 기념품으... 2007-08-22 17:34
“재밌었냐?” 건조하게 물었습니다. 주저 없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응~.” 그것만으론 부족했습니다. “<트랜스포머>... 2007-08-15 18:29
7777. 77년 7월 7일이 또렷이 떠오른다. 수요일이었다. 부모님은 외출했고, 나는 빈집을 지켰다. 티브이 저녁뉴스의 앵커가 말했다. “행운의 날을 맞아 결혼식장이 붐볐습니다.” 그렇다면 8888은? 기억나지 않는... 2007-08-1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