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대지진] 피난살이 열흘째 커가는 고통 “다시 일어서야 하는데….” 일본 동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해일(쓰나미)이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난 21일. 간신히 살아남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난살이는 여전히 팍팍하기 그지없다. 하루빨리 기운을 차려 새 삶을 꾸리겠다는 다짐도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피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