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해고돼 몸과 마음을 다치기 쉬운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생활협동조합이 팔을 걷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와 민들레의료생협·한살림대전생협은 4일 대전 대화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대전지역 해고노동자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
지난달 3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든 지역 대학들이 당혹감 속에서 즉각적인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다. 그러나 교과부의 대학 평가지표가 지역 현실과 대학별 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획일적인데다 대학들에 보여주기식 지표만을 강요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정부 정책의 ...
충남도가 현행 토지·임야 측량자료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꿔 정밀도를 크게 올리는 사업을 시행한다. 충남도는 지적 조사의 측량오차를 종이컵 원지름(7㎝) 안에 드는 디지털 좌표 지적으로 바꾸는 것을 뼈대로 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앞서 최근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국비...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를 한아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월1일 출범한 뒤 처음 개최되는 축제다. 올해로 열번째를 맞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11~12일 세종시 조치원읍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마련된다. 아이들에게는 복숭아를 직접 따서 맛볼 수 있는 수확 ...
지역 청년들의 권리 찾기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청년유니온(cafe.daum.net/alabor·<한겨레> 6월8일치 16면)이 창립 1돌을 맞아 ‘법내조합’으로 거듭난다. 대전청년유니온은 6일 오후 대전 유성구청을 찾아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냈다. 지난해 같은 날 지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립한 지 꼭 1년 만이...
세종특별자치시에 내년 3월 국제고가 새로 문을 열게 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초·중·고 교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회 임원, 교육발전지원단, 시민단체와 시의원 등을 아우른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3월1일 개교하는 특목고를 국제고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