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와 새로운 공동체 만들기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협동조합에 대해 자세한 소개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남 서천군은 27일 오후 2시 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협...
25일 새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 2호기에서 비계(공사용 임시구조물)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4시5분께 태안화력 2호기 보일러실에서 점검공사를 하던 가운데 너비 35m, 높이 20m의 비계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높이 15m 지점에서 시...
국토해양부가 충남도·서천군이 금강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 등을 위해 요구한 금강하굿둑 바닷물 부분유통 방안에 대해 거부 뜻을 분명히 했다. 서천군은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해수유통을 정책공약으로 채택하도록 나서겠다며 맞서고 있다. (<한겨레> 4월3일치 14면 참조) 국토부는 최...
#지난 22일 오후 5시께 치매를 앓는 이아무개(68·부여군 외산면) 할머니가 외출한 뒤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3시간 넘게 주변을 찾아헤매다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관, 마을 주민 등 14명이 나서 40여분을 수색한 끝에 집 뒷산에 누워 있는 이씨를 발견해 가족에게 넘겼다. 충남 부여경찰서 외내산파출소 ...
전국 유일의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 충남에서 고교 평준화 시행을 둘러싼 논의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지만 교육청은 신중해야 한다는 태도다. 충남도의회는 여론조사에서 주민 과반수가 찬성하면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전환이...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학교 쪽은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뒷북 행정을 거듭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7일 카이스트와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5시40분께 이 대학 전산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아무개(23)씨가 기숙사 잔디밭에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