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도착한 첫 날인 20일,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가족들이 수도 아바나의 옛 시가지인 ‘올드 아바나’를 관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 여사와 딸 말리아와 사샤, 장모 마리안 로빈슨과 함께 아바나 대성당과 아르마스 광장 등을 방문했다. 영상 유투브 AP 계정 황금비 기자 w...
“당신은 선택을 해야 한다. 방 안으로 숨어들어 가거나, 혹은 독일인들에게 대항해 싸워 참호로 도망치거나. … 당신은 퍼즐과 코드, 질문이 가득 쓰인 벽을 마주하게 된다. 독일인들의 다음 단계를 예측해 현명하게 선택하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남쪽으로 140㎞ 정도 떨어져 있는 팔켄스바르트. 이곳에서 운영 ...
난민 송환 문제에 대한 유럽연합(EU)과 터키의 합의안이 20일부터 발효됐다. 유럽이 받아들이는 난민의 숫자를 대폭 제한하는 것을 뼈대로 한 이번 합의안이 비인도적 조처라는 비판과 함께, 합의안의 이행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유럽연합 28개 회원국과 터키가 만장일치로 합의한 안에는 20...
미국 정부가 1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방문을 앞두고 쿠바 제재에 대한 완화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완화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처는 여행 분야다. 그간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은 가족방문·종교 등 12가지 항목의 단체 관광만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여행의 목적이 ‘교육’일 경우에 한해서는 미 당국의 ...
중국의 5대 보험사 중 하나인 안방보험이 세계적 호텔 그룹인 스타우드 인수전에 뒤늦게 참여했다. 최근 중국 경제의 발전 속도가 더뎌지면서, 중국 기업들이 안전한 해외 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의 안방보험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웨스틴, 쉐라톤, 세인트 레지스 ...
“‘투자자’와 ‘난민’은 매우 다르죠.” 시리아의 대표적 식품 기업인 ‘알 두라’의 경영진인 칼리드 카미스는 시리아인들의 경제적 성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한때 1500여명의 노동자를 고용한 대기업이었던 ‘알 두라’는 2012년 시리아 내전을 피해 요르단의 이르비드 자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