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민주신당)이 5일 출범했지만, 범여권의 대통령후보 선출은 일단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로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신당은 이달 중순 열린우리당과 합당이 이뤄질 것을 전제로 경선 일정을 짜고 있다. 이 구상대로 하면 신당의 손학규·정동영·천정배, 열린우리당의 이해찬·한명숙·김혁규·...
범여권에서 추진하는 ‘제3지대 통합신당’이 8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당명은 미래창조 대통합신당(가칭)으로 정해졌다. 통합민주당의 ‘대통합파’(정균환 이낙연), 열린우리당 탈당파인 ‘대통합추진모임’(정대철 이강래), 손학규 전 경기지사 쪽의 ‘선진평화연대’(유영표 ...
범여권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추진협의회’(국경추·상임대표 김병상 등)가 조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경추는 11일 오후 언론회관에서 서울 지역본부 출범식을 했다. 서울 지역본부 총괄본부장은 우원식 의원, 고광진 전 석유협회 회장, 윤소년 6·15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대표가 맡았다. 15일에는...
‘범여권’의 대선후보 구도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비노’ 진영의 손학규와 정동영, ‘친노’ 진영의 이해찬과 한명숙이다. 네 사람이 17~19일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연일까?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7일 선진평화연대 출범식에서 ‘범여권’ 후보로 변신을 시도했다. “유능한 민주화 세력과 실용적 개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