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17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19대 대선 첫 유세를 했다. 1980년 대학생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하고자 본인이 찾아간 구로공단, 그곳이다. 심 후보는 “60년 대한민국의 노선을 대전환해야 한다. 승자독식, 성장제일주의의 대한민국 사회를 확 바꿔야 한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양강 구도에서 밀려난 나머지 후보들은 ‘천하’를 도모할 각각의 방책을 세우고 2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천하 3분지계’ 구상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두 후보가 전체 지지율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비교적 자신의 지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