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놓고 대립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의원들 간 갈등이 봉합됐다. 정당발전위원회(위원장 최재성 전 의원·이하 정발위)의 역할을 지방선거 관련 당헌 개정이 아닌 당원권 강화 등 중장기 정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제한한 데 따른 것이다. 정발위를 설치해 지방의원·기초단체장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문화방송>(MBC)의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데 대해 “피디(PD), 기자들을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업무 배치를 해 상식 밖의 관리를 한 일이 확인됐다”며 “이런 부분은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돼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의 투톱은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다. 지난해 8·27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을 이끌게 된 추 대표는 탄핵 국면을 무난히 통과하며 대선 승리를 이끌었고, 당 지지율 50%를 넘기며 민주당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때로는 야당과의 마찰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