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던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50대는 박근혜 후보에게 62.5%를 몰아줬다. 문재인 후보는 37.4%에 그쳤다. 60살 이상에선 72.3% 대 27.5%였다. 노년층과 동기화한 50대의 표심이 박근혜 후보의 3.6%포인트 차 박빙 승리를 이끈 셈이다. <한겨레>가 여론조사기관 엠알씨케이(MR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