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경선 후보 3인을 확정했지만 김황식 후보가 이에 반발해 일정을 취소하면서 후보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이혜훈 후보는 자신을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비교하며 ‘양자 경선’을 주장했던 김 후보에게 불쾌감을 표시하며 ‘당의 결정을 존중하라’고 압박했다. 이 후...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전혁 전 의원(명지대 교양학부 교수)이 이른바 보수 성향 후보자들의 사퇴 권유를 ‘그럴 권리가 누구에게 있느냐’며 일축했다. 조 전 의원은 25일 <문화방송>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누가 출마를 하고 안 하고 헌법상 개인의 권리”라며 “함부로 누구는 되고 ...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나오고 있는 기초선거 공천 주장을 ‘쓰레기’, ‘사기꾼’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거세게 비판했다.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 전 의원은 25일 <기독교방송>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금에 와서 그걸(기초선거 무공천) 다시 뒤집으면 국민들에게 쓰레기 취급당...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문재인 정계은퇴’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김창호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이, 한 명예교수와 안철수 의원 간의 ‘교감설’을 제기했다. 김 전 처장은 24일 <기독교방송>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의 자문역이었던 한 명예교수가 ‘문재인 퇴진론’을 ...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교도소에서 이틀을 쉬고도 벌금 10억원을 탕감받았다는 소식이 24일 알려지면서 트위터 사용자들은 분개했다. 사람값이 차이가 나는 현실에 대한 박탈감이 커보였다. ‘@JI***’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리안은 이렇게 적었다. “내가 벌금을 안 내면 하루 5만원이다. 대주그룹 허재호란 자...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자고 제안해 논란을 일으킨 박승호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구미역을 박정희역으로 이름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이 있는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꿀 경우 그 관문인 김천(구미)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