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이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구입해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이용한 사례를 적발해 세무조사를 하면서, 법인 소유 고가 차량이 탈세의 통로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한겨레>가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취득가액 1억원 이상 수입승용차 등록 현황’ 자료를 보면, 6월7일 기준으로 취득가액 1억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