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일(현지시각)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새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뒤 미·일과 중·러는 평가와 향후 대응방안을 놓고 큰 온도차를 보였다. 미국과 일본은 환영과 함께 철저한 결의 이행을 주장한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 2014년 4월16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2명 가운데 1명인 조아무개 대위는 30일(현지시각)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 대위는 이날 논란이 되는 박 대통령에 대한 평소 외부 의료기관 이용이나 각종 영양주사 투여 여부 등에 대해서는 의료법을 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일(현지시각)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북한의 석탄 수출액이나 규모에 상한선을 두는 내용을 뼈대로 한 새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공식채택했다. 북한이 지난 9월9일 5차 핵실험을 한 지 83일 만으로, 지금까지 북한 핵·미사일과 관련해 채택된 7개의 과거 결의와 비교할 때 가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 인선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2파전에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이 합세한 ‘4파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무장관 자리를 놓고 내부 주도권 다툼도 치열하다. 트럼프는 애초 유...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각)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촛불집회와 관련해 “미국은 평화적 시위와 집회의 권리를 지지해왔다. 전세계적으로도 그것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은 정부에 대해 밖으로 나와 목소리를 낼 권리를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충성파’들이 밋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국무장관 지명에 반대하는 등 여러 현안에 대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 배경을 놓고 트럼프 당선자의 심기를 읽은 조율된 발언, 내부 주도권 다툼, 지지기반을 의식한 행보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