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3일 김정남 피살 사건에 연루된 ‘남성 용의자 4명’이 모두 북한 국적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나선 탄 스리 누어 라시드 말레이시아 경찰청 차장은 이날 이들 핵심 용의자 4명은 지난 13일 김정남 피살 직후, 모두 말레이시아를 떠나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