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에 현금을 쌓아두는 ‘장롱예금’이 43조엔(약 430조원)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한국의 올해 예산(400조7천억원)보다 많은 돈을 장롱에 넣어두는 것은 저금리 영향도 있지만 소득 노출을 피하려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인용...
장시간 노동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일본에서 거대 전력회사가 100억원이 넘는 미지급 시간외 수당을 종업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아사히신문> 등은 31일 일본 제2의 전력회사인 간사이전력이 사원들에게 지급하지 않았던 잔업(시간외) 수당 17억엔(약 170억원)을 다음달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