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과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전시 재개를 촉구했다. 예술위는 2일 성명을 발표해 “폭력과 협박을 내세워 압력을 가한 세력의 몰지각함과 함께 최후까지 작가와 전시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포기하고 정치적 압력에 굴복해 임의로 ‘평화...